더불어 민주당 | 강원도당

안녕하세요. 저는 2022년 1월 14일부터 만 16세 이상 제한적 당원 가입이 허용되어 권리당원으로 활동중인 강승현입니다. 저는 우리 도당 내에 전국위원회, 상설위, 상설특위와 홈페이지 개편을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우리 도는 경기도나 전라남북도 등에 비해 면적이 넓고, 지역위원장 수도 적고, 그에 따라 관할해야 하는 지역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보면 도당과 각 지역위원회 안에 10개의 전국위원장, 12개의 상설위원장 (국제위, 예산결산위, 세계한인민주회의, 재정위 제외) 21개의 상설특위원장 (검찰개혁특위 제외) 등을 임명하는데에는 제약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원장만 존재하는 곳도 있고 위원장과 위원은 존재하지만 활동이 없는 위원회도 있을것입니다. 저는 이번 전국위원장급을 공모로 모집하는 방식에서 최대한 많은 사람들을 끌어오고 위원회를 활성화하자는 도당과 도당위원장님들을 비롯한 상무위원분들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도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모집 공고가 나고 접수가 마감된지 한 달 이상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소식이 없다는 점입니다. 최소한 전국위원장급은 하루빨리 활성화 해 전국위원장마저 부재한 상황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전국위원장급만 공모를 하는 것이 아니라 상설위나 상설특위, 정책위원회까지 활성화 해 그동안 당 활동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몰라 참여하지 못하고 자신의 내재적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분들에게 기회를 드렸으면 합니다. 이러한 분들이 참여한다면 단순히 명함용 위원회라는 비판도 나오지 않을 것이고 진짜 위원회의 설립 취지에도 맞는 활동들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연계하여 도당의 홈페이지를 서울광역시당이나 대구광역시당처럼 최소 전국위, 상설위, 상설특위의 위원장, 각 읍• 면• 동별 당원자치회장의 이름과 전화번호 정도는 표시를 해야 당원에 가입하고 어떻게 참여해야 할지 망설이거나 주저하며 시간을 허비하는 일이 없을것입니다. 궁극적으로 활발한 위원회를 만드는데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와 더불어 청소년특별위원회의 설치를 제안드립니다. 이미 많은 수의 광역시• 도당, 시• 군• 구당에는 청소년특별위원회가 설치 되어 엄청나게 많은 수는 아니지만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지역당들이 대변해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되고 있습니다. 강원도당과 지역에서도 꼭 청소년특별위원회가 설치되어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전달만이라도" 되기 바랍니다.  2024 총선을 이기는 방법은 엄청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선거때만 사람을 모으기 위해 바삐 뛰어다니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 많은 도민과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지식과 경험들이 축적된다면 그것이 바로 우리 도당, 지역당의 발전과 더 나아가 총선 승리의 밑걸음이 될거라 자신합니다. 어찌보면 불편하실 수 있겠으나 입당하고 9개월, 아니 그 이상 도당을 보며 답답함을 느꼈기에 권리당원의 자격으로 요청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꼭 반영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