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 강원도당

어제 뉴스에 나온 것만 보면 도지사 최문순과 시장 이재수 그리고 도 의원 허영 이 세명이 야합하여 졸속으로 미군기지 부지를 선정했다고 합니다. 청사 부지 선정에 있어서 다른 후보지 군도 없이 공청회 단 한번만 하고 자기들 마음도로 선정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청사 이전비만 해도 1000억 이상을 예상하던데 지금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도 힘든데 무리하게 세금을 낭비하다니 이게 뭡니까??

그리고 제가 알기로는 원래 미군기지 부지는 공원이 들어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왜 시민의 권리는 묵살하시나요?  

선정된 구 미군기지 부지는 레고랜드와 춘천역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대란이 예상되는데 지금 레고랜드 진입로와 주차장에 대한 아무런 해결책 없이 무리하게 개장하면서 도청까지 그 쪽으로 이전하면 그 주위을 시민들은 교통지옥에 시달릴 것입니다.

지금 이 상황이 윤석렬 후보자가 무리하게 용산으로 청와대 이전하면서 막대한 세금을 쓰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요?

도청을 이전할 생각만 갖지 말고 일이나 좀 잘 하세요. 일하는 장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일하는 사람의 태도가 중요한 법입니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출신 도지사와 시장, 도 의원은 도대체 무슨 노력을 하셨나요??? 일을 이 따위로 하라고 도민들이 국힘당이 주류이던 지역에 당신들을 뽑아준 것이 아닙니다. 탄핵 국면에서 오로지 개혁을 위해서 뽑아준 거예요. 그런데 당신들이 개혁에 있어서 한 일이 뭡니까???

100% 확신하건데 이번 지방선거에서 강원도 모든 의석에서 국힘단이 승리할 것입니다. 안 그럴 것 같죠?? 도당에서 뭔 일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지역 민심 좀 보고 일 좀 하세요. 감투 썻다고 모가지에 힘만 주고 돌아다니지 말구요. 당신들 선거 때 표 구걸하러 다닐 때는 비굴하다가 당선되면 무슨 왕입니까? 국민이 일하라고 뽑아준 공무원이예요. 정신 차리세요.

민주당은 도 청사 이전에 대해서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