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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정치인에게 문자도 보내주고 글도 남겨봅니다. 그만큼 이낙연씨의 이번 논란은 그어떤 고난과 역경보다 더한 분노와 실망감을 지금까지 민주당을 지지해왔던 사람들에게 남겼습니다.
당원의 뜻을 알겠다라는 애매모호한 발언으로 넘어갈 생각 마시고 정권의 탄생과 민주당 정권 근본을 이해못하는 사람이 당대표로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이 이 정부를 지지했던 상식이 있는 유권자에게는 뿌리깊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내려놓고 물러나란게 아닙니다. 제적입니다. 민주당에서 행동으로 보여주지 않는다면 언제 또 이런 인간과 목소리가 나올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지지자들 사이에선 연초를 망치고 주말을 망치는 독이되어 지지근간을 썩게 하고 있습니다.
두번다시 보고 싶지 않고 절대로 지지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