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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입니다.

한규호 군수는 사법부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횡성군을 위해 백의종군하기 바란다.

작성자 : 홈페이지관리자 작성일 : 2019-02-18 조회수 : 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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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규호 군수는 사법부의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횡성군을 위해 백의종군하기 바란다.

 

금일(30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한규호 횡성군수가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뇌물수수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400만원과 추징금 654만원을 선고받았다. 이는 당선무효형에 해당한다. 법원은 개발 허가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받은 것에 대한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충분히 인정했다. 

 

한규호 군수는 2심 공판을 앞두고 횡성군 공무원을 시켜 탄원서를 돌렸다는 의혹까지 제기된 바 있다.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탄원서로 상황을 모면하려고만 했다는 비판과 함께 큰 실망을 횡성군민에게 안겨준 바 있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2019년 신년사에서 ‘더 큰 횡성을 위한 성장판 확대’를 목표로 삼겠다고 말했지만, 지금 횡성군은 군수의 부재로 벌어질 미래를 걱정하고 있다. 이제야말로 횡성군민을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때이다. 

 

자신이 저지른 범법행위에 대한 법의 준엄한 심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군수의 부재로 인한 행정공백의 피해자로 군민들을 전락시키지 말아야 할 것이다. 군민들의 요구와 정답이 무엇인지 한규호 군수도 이미 잘 알고 있을 것이다. 횡성군과 횡성군민들을 위해 현명한 결론을 내리길 바란다.

 

2019년  01월  30일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